허전 익산시 부시장이 지역발전 및 민생과 밀접한 주요 현안 사업을 꼼꼼히 챙기며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달 초 취임 후 주요 현안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은 허 부시장은 직접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확인 및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
미래성장동력을 이끌 대규모 사업에서부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장 20여곳을 방문해 진행 상황과 향후 운영방안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허 부시장은 29일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추진 현황을 살핀 후 예정대로 내년 말 준공을 위해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이에 앞선 지난 19일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국가산단 2단계 사업이 확정된 국가식품클러스터 부지를 돌아보며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일에는 청년시청, 중앙시장 복합청년몰(상상노리터), 만경강 문화관 등 익산 발전을 견인할 주요 사업장과 시설물에 대해 현장 점검을 하며 사업 담당 부서뿐만 아니라 유관 부서가 긴밀한 협조로 사업을 추진해주기를 당부했다.
허 부시장은 “진행 중인 사업 모두가 시민의 행복과 편의를 위한 사업인 만큼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앞으로도 수시로 현지 출장을 통해 직원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시민들의 뜻을 잘 헤아려 익산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