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익산서동축제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금마 서동공원에서 낮과 밤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서동공원 내에 위치한 저수지를 확장한 축제, 어린 시절의 서동을 테마로 ‘용감한 서동·컬러풀 서동·예술 서동’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풍성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무왕제례’가 매년 행사장에서 진행되었던 방식과 달리 올해의 경우에는 익산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익산 시내권 카퍼레이드와, 자매도시인 경주와 익산지역 기관단체장 교류를 진행하는 환영만찬도 기획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차 없는 축제장을 구현하기 위해 방문객들을 위한 셔틀버스 노선을 증차하여 총 5개노선(익산역, 터미널, 전자랜드, 미륵사지, 금마지역)으로 운영되며, 메인주차장은 미륵사지와 종합운동장으로 행사장 방문시 주차장에 차량을 두고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셔틀버스는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세만)은 지난 27일 익산서동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서동축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개최계획 설명, 발전방안 및 건의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재단 홈페이지에서는 서동축제 유료체험 및 버스킹 프로그램 참여자를 현재 모집 공고중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익산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축제팀(☎063-843-88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