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장정남)는 28일 여성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15개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익산시 여성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원광상록원 외 1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구인․구직, 알선취업 연계 등 고용 지속률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여기업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확립과 여성 인력 적극 채용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힘쓰기로 약속했다.
익산새일센터는 각 기업의 특성에 따라 인턴십 지원, 기업환경개선사업,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정남 센터장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동시에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일자리 중심기관으로 한 몫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새일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711개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맺었으며,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정확한 구인정보를 적재적소에 제공함으로써 탄탄한 취업의 연결고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