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청년식품창업사업의 지원을 받은 3개 기업이 올해 청년창업 우수기업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 23일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촌진흥청 등이 후원하는 ‘2023년 청년창업 우수기업 공모전’에서 청년창업 보육기업 3개사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보육기업은 식품진흥원 청년식품창업사업의 지원을 받은 기업으로, 해당 3개사는 이번 공모전 입상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우수상에는 특허 받은 486겹 공법에 김천 호두를 넣어 호두먹빵을 개발한 ㈜투마루(대표 김용준)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으로는 잉여 농산물을 활용한 칵테일 발포정 세트를 선보인 넷(NET)(대표 김예성)이 식품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서리태 찹쌀 김부각, 황태껍질 찹쌀부각 등을 선보인 ㈜올담식(대표 김도연)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수상기업 3개사에 대해서는 후속지원으로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부스를 통해 기업 및 제품 홍보와 판로개척 기회도 제공된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청년식품창업사업을 통해 창업자들이 창업‧사업화에 성공하고, 창업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2024년에 준공되는 청년식품창업센터를 중심으로, 미래 식품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기업인 양성을 위한 지원체계와 식품창업 혁신모델을 구축하여 식품분야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