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40주년을 맞은 익산시와 미국 컬버시가 우호협력과 교류를 더욱 강화한다.
26일 시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최종오 시의회 의장 등 7명의 대표단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컬버시를 방문하고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자매결연 40주년 기념행사에서 청소년, 문화,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하자는 내용이 담긴 교류협약확인서에 서명하고 기념품을 교환하는 교류행사를 실시한다.
2000년 이후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청소년 홈스테이 강화를 위해 프로그램 다양화, 인원 증원 등에 대한 내용과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컬버시 방문을 통해 두 도시의 돈독한 우호관계를 재확인했다”며 “앞으로 오랜 기간 두 도시가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983년 9월 21일 컬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청소년, 문화,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상호교류를 해오고 있다. 청소년 홈스테이는 지금까지 익산시 학생 총 155명이 참가하였으며 올해 8월에도 컬버시에서 익산시 학생 5명이 홈스테이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