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백제왕궁박물관에서 레고를 만난 백제역사유적지구 콜라보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익산 백제왕궁박물관은‘2023 세계유산축전 : 백제역사유적지구’기간을 맞아 (재)백제세계유산센터와‘블록으로 만드는 백제역사유적지구’체험을 다음 달 15일 진행한다.
우선 백제왕궁박물관 로비에서는‘레고로 만든 백제역사유적지구 모형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익산, 공주, 부여에 위치한 백제역사유적을 시스템 브릭과 듀플로 브릭을 이용하여 높이 약 50cm로 만든 레고작품 12점을 선보인다.
레고 전문 강사와 약 1시간 동안 함께 블록 체험을 하는‘블록 체험’이 진행된다. 박물관 일부에서는‘백제역사유적지구를 여행하는 레고 코딩 기차’ 및 별도의 ‘레고 테이블’을 비치하여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아이들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레고 전문 강사와 함께 하는 블록체험의 사전 예약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재)백제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http://www.baekje-heritage.or.kr)에 별도 게시된 링크를 통해 접수받는다. 2011년생부터 2017년생(6세~12세)까지 선착순 50가족(※1가족당 최대 4명, 어른 1명 참여 필수)을 받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세계유산 백제 왕궁(왕궁리유적)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체험을 (재)백제세계유산센터와 함께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월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2023 세계유산 축전 :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블록을 활용하여 다양한 백제 문화유산을 직접 만들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부터 (재)백제세계유산센터가 익산, 공주, 부여 지역에서 진행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