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이종현 의원이 우량 유통기업인 코스트코와 쿠팡 물류센터 입점을 위한 익산시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주문했다.
이종현 의원(낭산, 여산, 금마, 왕궁, 춘포, 팔봉)은 제251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지난 1월, 익산 왕궁물류단지와의 조건부 계약이 해지됨에 따라 익산 유치가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많은 시민들의 아쉬움을 샀으며, 이후 코스트코가 익산 지역 3~4곳의 부지를 검토한다는 소문만 무성할 뿐 현재까지도 뚜렷한 윤곽이 나타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이 의원은 “최근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지역 분위기 쇄신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기업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상황이다.”며, “익산시가 이러한 지지부진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보다 과감하고 능동적인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익산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유치 활동에 펼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코스트코와 쿠팡 같은 대형 유통기업의 유치에 성공할 경우 청년들뿐만 아니라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