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탁 운영중인 익산시 유기동물 보호센터를 시 직영으로 전환해 내실을 기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익산시의회 소길영 의원(왕궁면, 금마면, 여산면, 춘포면, 낭산면, 팔봉동)은 15일 제251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시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대한 운영상의 문점을 지적하며 이 같이 촉구했다.
소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지난달에 익산시 유기동물 보호센터를 현장 방문한 후, “현재 위탁 운영되고 있는 익산시 유기동물 보호소는 이름만 보호소일 뿐, 현실은 뜬장, 개농장 행태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아라고 지적하고, “위탁운영 전면 재검토 및 센터 직영 전환을 통해 내실있게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등 우리 시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동물보호센터를 직영 운영한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반려동물에 대한 소신 발언으로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