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성공적인 ‘2023 익산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서울과 연계해 관광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의 여행사와 서울관광재단 임직원 40여명이 서울관광재단 주최 ‘2023 서울-지방 상생 팸투어’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익산을 방문했다.
이번 팸투어는 서울관광재단이 개최한‘서울-지방 연계 관광상품 공모전’ 선정사 대상으로 추진되었으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적극적인 여행사가 고품질의 서울-익산 연계 관광상품을 확대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참가자는 미륵사지, 교도소 세트장 등 익산시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주요 호텔시설 및 인기 카페를 답사하여 익산시가 보유한 관광 인프라를 파악했다.
아울러 익산의 유기농 식재료로 만든 미식을 맛보고, 고스락에서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보며 미식관광, 체험관광 등 테마관광코스를 기획하는데 아이디어를 얻었다.
시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바탕으로 관광상품 개발을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하여 익산시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서울과 익산 간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익산만의 특색 있는 관광 연계 상품 개발을 적극 돕겠다”며“지속적 협력을 통한‘익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국내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익산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지난해‘2023년 익산방문의 해’선포식에서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식을 맺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