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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화 주무관, 헌혈 300회로 ‘최고명예대장’ 영예

고등학교 시절 첫 헌혈 시작 25년간 꾸준히 동참, 생명 살리는 일에 앞장

등록일 2023년06월15일 14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농촌지원과 이세화 주무관이 지난 11일 헌혈 300회로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자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

 

이 주무관은 고등학교 시절 첫 헌혈을 시작해 25년간 꾸준히 헌혈에 동참하며 생명 살리는 일에 앞장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2주에 한 번씩 헌혈에 정기적으로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혈액수급 비상사태였을 때에도 개인방역수칙을 지키며 계속해서 헌혈을 실천해 나갔다.

 

그동안 이 주무관이 헌혈한 증서는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모두 나눠주거나 기부했다.

 

이세화 주무관은 "작은 실천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더 큰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헌혈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누적 횟수에 따라 100회 유공자에게 명예장, 200회 헌혈자에게 명예대장, 300회 달성자에게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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