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이로운 법, 모두가 공정한 세상’을 기치로 내건 이희성 변호사의 착한법 연구소가 오는 10일 개소식을 갖고 시민 곁으로 다가간다.
사무실은 익산홈플러스 사거리(무왕로 1031번지 4층)에 마련했으며, 개소식은 이날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희성 변호사의 착한법 연구소’에는 의사, 교수, 변호사 등 2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이들은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법을 찾아 개정을 청원하고, 마땅히 있어야 할 법이 존재하지 않아 생기는 불합리를 개선하기 위한 입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착한법 연구소에서는 ▲맑은 공기 마시는 법 ▲산부인과 살리는 법 ▲신나는 어린이법 ▲바쁜 엄마를 돕는 법 ▲어르신이 편안한 법 ▲청년이 꿈꾸는 법▲워라밸하며 일하는 법 ▲착한 사장님이 돈버는 법 ▲농부의 시름을 달래주는 법 ▲종교가 상생하는 법 ▲교육도시 익산을 만드는 법 ▲문화예술을 꽃피우는 법 ▲찬란한 마한백제법 등 13개 연구분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희성 소장은 “착한법 연구소를 통해 익산시민 모두에게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면서 “이를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소통해 시민에게 불합리하고 불공한 법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착한법 연구소 소장을 맡은 이희성 변호사는 남성고와 원광대 법학과,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올곧음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