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가 시내버스 지․간선제 도입에 따른 현 상황을 점검하고,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발벗고 나섰다.
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중교통서비스 개선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소길영)」는 6. 7.(수) 연구단체 회원들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대중교통서비스 개선방안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용역 시행사인 ㈜전북교통연구원으로부터 △대중교통(버스) 현황 및 문제점 분석 △버스 지간선제 및 DRT 도입에 따른 만족도 조사 분석 등 익산시 대중교통서비스 제고를 위한 계획보고와 이에 대한 연구회 위원들의 방향논의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연구단체 대표인 소길영 의원은 “신속한 이동권 보장과 재정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이란 지․간선제 도입 초기 전망과는 달리, 시행 6개월이 경과한 현재까지도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라며“이번 연구를 통해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지․간선제 개선방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의회 대중교통서비스 개선방안 연구회는 소길영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경진 의원, 김충영 의원, 박종대 의원, 유재구 의원, 이중선 의원, 조은희 의원, 한동연 의원 등 산업건설위원회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11월말까지 익산시 대중교통서비스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다양한 연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