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5일 열린 간부회의에서“지역경제 위기 극복의 밑거름은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이다”며“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인 60.5%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민생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지역업체들이 실질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우선 계약’도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지역업체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지역 생산물품과 업체를 분기별로 조사해 전 부서에 제공하고 있으며 발주부서와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지역 물품 우선 사용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더불어 정 시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부서에서 안전의식을 갖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피해 발생 시 매뉴얼대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단계별 비상근무에 필요한 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대응체제에 돌입한 상황이다.
정 시장은“올해는 엘니뇨 현상으로 다른 해보다 자연재난이 더욱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전 부서는 자연재난을 대비한 준비를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정 시장은 내년도 국가예산 부처 단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중점관리대상 사업을 중심으로 현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는 대응 전략을 마련해 기재부 단계에 철저히 대응하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