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병원 초대이사장인 故 안산 김재백 박사 유훈으로 설립된 안산장학재단(이사장 이준)이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재단법인 안산장학재단은 지난 30일, 지역 고등학생(18명)과 간호대 학생(5명), 문화·체육·예술 특기생(11명) 및 익산병원 임직원 자녀(63명), 총 97명에게 장학금 6,570만원을 지급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하여 초·중·고·대학교 장학생 대표수여로 진행하였으며 장학금 수상자들은 학교장 및 기관장 추천으로 다문화 가족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최선을 다하고 평소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추천됐다.
(재)안산장학재단은 익산병원의 초대 이사장이신 故안산 김재백 박사께서 생전에 "지역발전은 우수한 인재육성에 있다.” 고 늘 강조하시어 고인의 유훈을 받들고자 장학재단 설립 이후 매년 장학 사업을 추진해 2015년부터 2022년까지 596명에게 총 3억 1천 여 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 바 있다.
이준 이사장은 "학생들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소중한 인재" 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말고 도전정신과 끈기로 자신의 잠재력과 꿈을 마음껏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