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병창의 116주년을 기념하는 제14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사)익산의병기념사업회 주최하고 익산시, 전북서부보훈지청,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의병정신(애국,희생)을 오늘의 익산시민정신으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은 85명의 순국의병이 나신 자랑스러운 충절의 고장이며, 의병의 애국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0년 10월에 제1회부터 2023년 6월1일 제14회까지 의병의 날을 이어가고 있다.
오카리나.팬플롯앙상블로 시작하는 올해 기념식은 기념사 그리고 추모사, 익산시립합창단의 의병의 노래, 선구자를 부르면서, 만세삼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내빈으로는 익산시장, 익산시의회 의장, 국회의원갑,을 ,전북서부보훈지청장, 익산교육지원청장, 익산경찰서장, 의병관계자, 학생, 교직원, 각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학교장, 익산시민 등이 참여해 의병의 애국과 희생정신을 기린다.
이용희 (사)익산의병기념사업회장은 “분단 속에서 휴전 70년을 맞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여건을 재인식하고 우리의 현실을 바라보며 국내의 정치 혼란도 국민의 힘으로 바로 잡고, 자랑스러운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의병정신을 시대정신으로 승화시켜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