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스포노믹스 활용 정책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모색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익산시의회 이중선 의원(중앙동, 평화동, 인화동, 마동)은 22일 제251회 제1차 정례회 중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시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있는 실정으로 전지훈련 방문 시 의료 지원, 지역화폐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익산시 또한 도내 유일 육상 1종 공인구장과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보유한 만큼 이를 지방 특색과 연계시켜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익산시가 2022년에 27개의 전국대회를 유치해 2만여 명이 방문하고 경제유발 효과가 90억여 원에 달했다”면서, “이같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스포노믹스를 적극 활용한다면 스포츠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