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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역세권개발 계획 윤곽

등록일 2007년10월04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와 대한주택공사 주택도시원구원, 대한국토 도시계획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익산 역세권개발 계획’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시는 작년 12월부터 진행 중인 ‘익산 역세권개발 및 중장기 발전 연구용역’이 마무리되어 감에 따라 4일~5일 양일간 시청 상황실에서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에서 오덕성(충남대)교수는 개발추진 방식 1단계로 역사개발지구(역사, 광장 등)와 연접개발지구(환승센터, 복합쇼핑센터 등)를 개발하고 2단계로 역사전면 및 상업업무시설 개발, 3단계 기 도심지 상업 환경정비 및 도심주거단지 개발사업을 제시했다.

사업방식은 주민 동의가 있을 시 사업의 효율성, 재원조달의 용이성, 사업노하우 등을 감한할 때 대한주택공사에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익산 중장기발전구상 용역을 추진한 이양재(원광대)교수는 중장기 전략사업으로 고령친화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 등 10여 가지를 선정하고 제시했다.

한편 이한수 시장은 “제시된 용역내용을 토대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용역 설명회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역세권 최종 용역결과가 나오면 대한주택공사와 함께 사업 시행을 협의할 것”이라 말했다. 또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해 KTX 익산 정차역 개발 계획에 반영시킬 것”이라 밝혔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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