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은 19일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위한 집중안전점검’일환으로 지역 교량 모현대교, 송학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모현대교(연장 138M, 폭 25M)와 송학교(연장 125M, 폭 19.5M)는 각각 1992년, 2004년에 준공한 교량으로 시의 주요 교통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시는 정자교 붕괴사고와 같이 교량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모현대교, 송학교를 집중 관리에 나섰다.
현장점검에는 토목 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주요 구조부와 신축 이음부, 외부 마감상태 등을 과학기술장비, 드론을 활용해 시설물 전반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해소하여 시민분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향후 진행되는 안전점검도 시민들과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61일간 익산시 89개소 시설물에 대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해소하고, 안전관리체계 확립과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 확산을 통한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