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 진흥원과 공동으로 16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을 위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익산청년시청에서 열린 이날 다이로움 박람회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기업 10개사가 참여해 90명을 채용 예정이며 구직자 1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기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식품제조업인 코아바이오, 삼익유가공, 케이앤에스, 젤요, 비엘, SCDD 및 하림산업, 선해수산, 싱그린에프에스, 동우팜투테이블 10개사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순수본 외 12개 기업은 간접참여로 33명을 채용예정이다.
취업박람회날 현장면접에 구인결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기업은 구직자 연결 등 계속 사후 관리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글로벌 식품수도로 도약할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관한 정책과 비전, 익산시 일자리정책을 비롯해 고용부‘구직자 도약보장패키지사업’과 ‘군산대학교 일자리정책’홍보 부스를 운영해 청년의 궁금사항을 해결해 주었다.
정헌율 시장은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매월 제공해 취업박람회가 정례화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인 구인구직 플랫폼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청년시청에서 매월 세 번째 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