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한실어패럴 박연옥 대표가 익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한실어패럴은 전주시 완산구에 소재한 섬유제품 제조 중소기업으로 80여 명의 직원들이 특허받은 원단으로 제품(속옷과 내의류)을 생산한다.
한실어패럴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1 우수 상생발전기업으로 선정되어 타 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박연옥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다문화 이주 여성과 가족들에게 직접 제작한 티셔츠와 수제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박연옥 대표는 “고향은 그리움과 따뜻함으로 때때로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소중한 곳”이라며 “작은 기부이지만 익산시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따뜻한 후원을 보내주신 박연옥 대표의 큰 뜻을 기억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 기금으로 추진할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