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올해 시민의 날 행사를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개최할 것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8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번 주 열리는 시민의 날 행사는 일상회복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전 직원은 행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함께 진행되는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단 발대식과 결의대회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유치 분위기를 널리 확산시킬 것을 당부했다.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단은 각계각층 시민을 포함해 총 350명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추진단과 함께 활발한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응할 예정이다.
더불어 정 시장은 이달까지 내년도 국가예산에 대한 각 부처별 조정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지역의 핵심 현안 사업들이 예산안에 담길 수 있도록 수시로 부처 동향을 살피고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전북도, 지역 정치권 등과 공조해 부처 단계에서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 활동을 전개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