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두부 제조업체인 빛담정농원(대표 윤석정)이 5월 2일 치즈·건조두부 등 새로운 두부시장 창출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빛담정농원은 익산시에서 두부를 제조하고 있으며, 아람푸드와 협력하여 특화된 두부를 생산하기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제조시설 설립 착수는 올해 하반기로 예정됐다.
투자규모는 분양면적이 4,299㎡이고, 투자금액은 35억원이며, 고용인원은 21명 내외이다.
윤석정 빛담정농원 대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R&D지원에 기반해 특화된 두부 생산으로 두부시장을 재편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투자를 결정한 빛담정농원의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연구개발 등 제품개발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판로개척·수출지원 등 국내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