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과 한국뇌연구원이 뇌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에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4일 한국뇌연구원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뇌연구원(원장 서판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뇌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 발전 및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연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갖는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서일영 원광대병원장, 서검석 의생명연구원장 및 서판길 한국뇌연구원장, 김형준 연구본부장을 비롯해 주요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뇌질환 연구 등 중개연구협력 기반 확대 △혁신적 뇌연구 주제 개발 △ 최신 뇌연구 인프라의 공동 활용 △ 뇌연구 전문인력의 양성 및 교류 △ 기타 양 기관 상호 발전 및 연구에 필요한 협의 사항 이행을 약정했다.
한국뇌연구원 서판길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 뇌질환 극복을 위한 중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질환 극복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인력 개발과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의료 연구 인프라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연구인력 양성과 다양한 공동연구 성과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의료 인력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