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산하 중앙교구가 지역사회 저소득층의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불교 중앙교구는 지난 2일 원광대병원 문화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저소득층 희귀난치성 의료비에 써 달라는 뜻을 담아 원광대병원에 1천3백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일영 병원장을 비롯한 원불교 중앙교구 도타원 민성호 교구장, 김신관 사무국장과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원불교 중앙교구는 지난 4월 28일 원불교 최대 경축일인 대각개교절을 기념하여 꾸준히 펼쳐 왔던 제20회 아하!데이 나눔 축제 기념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12,817,500원을 원광대병원 비영리 후원 단체인 원누리후원회에 기탁했다.
원광대병원은 원불교 종립병원으로 제생의세 설립이념의 정신으로 지역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매년 익산시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소외 이웃과 함께하는 감사의 김치 나눔, 원불교 재단과 함께하는 은혜의 쌀 나눔 행사, 문화행사를 열어 소요 봉사 활동 비용까지 조달하며 다니는 해외의료 봉사활동들은 십여년을 지속적으로 이어 오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한다.
원불교 중앙교구는 지난 2014년도부터 시작,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아하!데이 나눔 축제에서 모금된 후원금 총액 \128,710,849원을 지역사회 거주 중인 저소득층 139명에게 각종 혜택을 베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