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재일 대표위원장)는 28일 민관 단합과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익산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은 ‘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이해도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양식 건축과 한국의 전통적인 목조 건축이 조화되도록 절충양식을 이룬 나바위 성당과 다양한 수목으로 봄꽃이 활짝 핀 아가페정원을 돌아보며 자연과 함께 하나되는 단합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백제왕궁박물관과 국립익산박물관 관람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역사유적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협의체 위원들은 현장에서 간담회를 추진함으로써, 위원간의 단합 및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하고 민관의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김재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민간위원과 공무원들이 함께한 첫 행사로서 이번 워크숍은 민·관이 하나 되는 진정한 소통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업하여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워크숍을 통해 위원들간 서로 교류하며 발전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통특화사업 ‘이웃애(愛)돌봄단’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강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제5기 익산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기구로써 29개 읍면동 주민으로 구성되어 477명의 위원들이 2024년 11월까지 임기 2년동안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