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과 원누리후원회(병원장 서일영)는 26일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방문해 백미 총 2,000kg(5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병원 직원들이 기부릴레이를 통해 모금한 성금으로 구입한 백미 중 1,000kg 은 다이로움 나눔곳간 이용자들을 위해 곳간에 비치될 예정이고, 1,000kg는 원불교중앙교구에 기탁하여 지역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원누리후원회 회장이기도한 서일영 병원장은 “지금도 주변을 살펴보면 생계의 기본인 식사를 할수 없어 고통을 호소하는 소외계층이 많이 있다”며 “매년 백미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함께해준 병원 식구들과 후원회 회원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백미를 비롯하여 해마다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는 원광대병원측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민성효 원불교중앙교구장도 “기부하신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백미를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광대학교병원・원누리후원회는 올해로 9년째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금까지 연탄 53,175장, 백미 17,140kg, 김장김치 21,200kg를 지원해오고 있어 명실상부 나눔실천에 앞장서는 지역의 대표 병원이다. 앞으로도 각종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앞장서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