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24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원활한 현안사업 추진과 지역 발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다”며“그동안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지만 이번 주 개최되는 전략회의를 토대로 국비 확보 총력전을 펼쳐달라”고 전했다.
이어 “국·소·단장을 중심으로 신규사업은 물론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까지 꼼꼼히 챙겨 부처 예산 반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오는 26일 정헌율 시장과 국·소·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부처가 모여있는 세종시에서 현장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정치권과 공조 체계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정 시장은 오는 5월 12일부터 도내 각 시군에서 개최 예정인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이번 대회는 익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익산을 찾은 대회 참가자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숙박과 음식점, 안전 문제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전 세계에서 선수들이 방문하는 만큼 시가 운영하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