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구도심 일원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전국적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익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19일 강원도 인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협의체 관계자들이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거점시설과 사업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인제군 관계자들은 장장 4시간을 달려 익산에 도착해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익산글로벌문화관 1층에서 태국음식과 중국음식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4층부터 내려오며 스토리를 듣고 3층 교육장과 2층 전통의상 체험을 진행했다.
중매서 커뮤니티 라운지에서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조윤아 센터장으로부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듣고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익산의 선진사례들을 인제군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음식식품 교육문화원에선 청년 공유주방의 배달형 외식 창업 인규베이팅 점포와 창업준비반과 취미요리반으로 중시의 예비창업자 교육을 살펴봤다.
또한 문화예술의 거리를 통해 예술가들로 서서히 변해가는 거리와 주민공모사업으로 진행된 벤치와 포토존 등을 설명하고 익산근대역사관에 대한 스토리와 전국 최초 익산청년시청의 설립과 도시재생사업의 취지를 설명하며 마무리됐다.
인제군 주민협의체 회장은 “4시간 동안 달려 내려온 익산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에 반했고 성공사례를 인제군에 어떻게 접목시켜야 할지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
조윤아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5년 동안 주민들과 노력한 결과로 선진사례지로 손꼽히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익산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보러 올 수 있도록 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