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결산검사위원들은 20일 예산집행 효율성 검토 및 사업 성과 확인을 위해 주요 사업 현장 점검을 벌였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각 사업 현장별 사업비 투입 현황 및 문제점들을 확인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으로 현장감 있는 검사 활동을 추진했다.
13일 이색교도소 조성사업장과 성당포구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시작으로 19일에 마동 테니스공원, 반다비(장애인) 체육센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역사가 문화로) 등을 방문해 관련 부서로부터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사업추진 현황을 청취하면서 관련 법령에 근거한 사업의 적정성, 예산 효율성, 낭비 요인 등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박종대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많은 사업비가 투자된 주요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였는지, 문제점과 사업 진행의 어려움이 없는지를 등을 살펴 검토의견을 제시하겠다”며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24일까지‘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결산(안)’을 익산시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예산집행 전반을 검사하며, 의견서를 작성해 익산시장에게 제출하고, 익산시는 결산서와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시의회에 제251회 정례회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