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백명순)는 지역주민과 함께 따뜻한 끼니를 나누는 ‘참!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를 진행한다.

‘참!좋은 사랑의 밥차’는 20일 오전 11시 마동행정복지센터 뒤편주차장에서 개최되며 지역주민 약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되는 사랑의 밥차는 급식업체 ㈜건강드림이 반찬을 지원하고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급식차량 봉사를 맡고 마곳간 봉사단이 행사를 돕는 민관파트너십으로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달 15일 마동주민 100여명으로 구성된 마곳간 봉사단(단장 백명순)을 창단하고 무료급식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마동 참!좋은 사랑의 밥차는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하고 올해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관공서, 공장,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대량으로 반찬을 제공하는 급식전문업체 ㈜건강드림은 사랑의 밥차 봉사를 통해 돌봄사각지대 및 독거어르신과 독거청장년세대 등을 위해 매월 300인분의 반찬 3가지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건강드림(대표 주희태)은 마동에 위치하고 있는‘함라산 갈매기’식당을 함께 운영 중으로 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매달 3만원의 정기기부를 하고 있는 착한가게의 대표이기도 하다.

엄미리 마동장은 “지역에 소외되고 어려운 주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소중한 한 끼를 나누며 서로 소통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익산시자원봉사센터, ㈜건강드림과 ‘마곳간봉사단’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