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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비 27건 545억 확보 전년대비 160% 증가

등록일 2007년09월05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2008년도 국가예산으로 도시개발비 등 사업비 545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341억원보다 160% 증가한 규모로 분야별로 살펴보면 상하수도분야 212억 4천만원, 환경위생분야 173억 3천만원, 경제산업분야 82억 8천만원, 도시건설분야 72억 5천만원 등이다.

주요 사업은 서동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 35억원, 왕궁리유적정비 12억원, 귀금속보석산업클러스터구축 10억원, 환경자원화시설 설치사업 37억원, 왕궁축산페수처리시설 기능보강사업 120억원, 하나로개설사업 47억원, 오산지구마을하수도설치 25억원, 하수종말처리장 고도개선사업 57억원 등 총 27건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3건의 국가사업 1,350억원을 포함하여 총 45건의 사업에 2,099억원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9월 하순까지 지속적으로 관련부처를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국도간선 기능이 저하된 국도 27호선의 우회도로 지정, 세종도시와 전북간 도로연결로 국가도로망 확충을 위한 하나로 노선을 국가지원지방도로 지정토록 요청하였으며, 특히 호남의 거점 형성을 위한 익산 KTX 정차역개발을 위해 총 1,050억원의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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