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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박물관 속 바이올린’ 첫 공연 익산서 열려

따뜻한 봄날, 국립익산박물관에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

등록일 2023년04월11일 11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23년 국립지방박물관문화향연 ‘박물관 속 바이올린’이 오는 15일 오후 3시 국립익산박물관 역사의 거울(지하 광장)에서 진행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 이하 재단)과 국립박물관이 공동 주최 주관하는 국립지방박물관문화향연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대표적인 공연 사업 중 하나로, 올해는 박물관 속 바이올린이라는 주제로 각 국립박물관의 전시와 대표 유물을 감미로운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국립익산박물관(관장 최흥선)에서 펼쳐지는 ‘박물관 속 바이올린’에는 클래식 크로스오버 연주자로 클래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탁보늬가 무대에 오른다. 탁보늬는 유튜브에서 연주 영상이 화제가 되어 총 6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였으며, 2022년에 진행했던 탁보늬 단독콘서트 <Over the rainbow> 또한 전석매진을 달성하여 대중들의 큰 이목을 집중시킨 아티스트이다.

 

탁보늬 밴드는 이번 공연에서‘쇼팽의 에뛰드 Op. 10, No. 1 ’, ‘내 사랑 내 곁에’, ‘오즈의 마법사 OST’ 등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곡을 선보인다. 또한, 공연과 함께 국립익산박물관 대표 소장품 ‘치미’와 연계한 공연으로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탁보늬는 “2023년도 국립지방박물관문화향연 ‘박물관 속 바이올린’ 공연의 첫 번째 주자로 선정되어 설레고 기쁘다”며, “공연에서 ‘치미’를 소개하고 그에 어울리는 곡들을 선택하여 연주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새나 물고기의 꼬리를 연상시키는 모습인 ‘치미’를 보고 우아함을 느낄 수 있어, 마치 쇼팽의 에튀드 10-1 이라는 곡이 닮아 있는 것 같다. 쇼팽의 곡도 굉장히 우아하고 한마리의 새가 날아다니는 듯한 느낌인데 이 치미의 유물이 연상이 되는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4월 15일 토요일 오후 3시, 국립익산박물관 역사의 거울(야외 광장)에서 1시간 동안 열리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현장에서 공연 굿즈가 배부되며, 현장 관람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탁보늬 밴드 사인 CD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기획전시실에서는 2023년 국립익산박물관 특별전 ‘전북의 고대 성곽’이 진행되고 있어, 공연 당일 전시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행사 관련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국립익산박물관 누리집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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