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청년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익산청년시청이 전국에서 우수 청년정책 벤치마킹 선진지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에만 서천군, 완주군, 곡성군 관계자들이 청년시청을 다녀간 데 이어 7일에는 전주시 청년정책 담당자들이 대한민국 제1호 익산청년시청을 방문했다.
전주시청 청년정책과장을 필두로 하는 4명의 관계자들은 층별로 시설을 살펴보고, 청년시청 관계자와 티타임을 가지며 익산시 우수 청년정책 사례를 듣고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 12월에 개청한 익산 청년시청은 청년 소통창구·정책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을 하며, 청년층이 어려움을 겪는 취업부터 창업, 주거 문제까지 아우르는 청년 종합 상담창구를 구축해 전국에서 선진지 견학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총 4층 규모인 청년시청은 청년들의 궁금증 해소와 각종 업무처리가 가능한 청년민원실과 북카페, 청년아지트, 청년 교육‘프로그램실’, 대관전용 ‘커뮤니티실’창업지원공간인 ‘스마트스튜디오’ 및 16개사가 입주한‘창업보육실’등으로 이뤄졌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라북도 청년정책을 선도하는 익산청년시청을 방문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다”며 “청년의 니즈에 따라 시설이 갖춰져 있어, 전주시에도 본 견학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대한민국 제1호 익산 청년시청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해로, 전국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며 시설을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수요에 맞는 정책을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