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경제 동맥인 ‘소상공인’을 위한 밀착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태조사에 나섰다
시는 ‘익산시 소상공인 실태조사 용역’ 착수 보고회를 지난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소상공인의 실태를 파악하여 익산시 환경에 맞는 맞춤형 소상공인 정책 수립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7월까지 실시된다.
조사는 지역 내 1,000개소를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로 조사원의 현장방문을 통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착수보고회에는 익산시 소상공인 지원 심의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용역의 추진방향과 세부일정에 대해 보고받고 설문조사 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소상공인 사업체의 창업현황, 경영실태 등 일반현황과 함께 익산시 공공배달앱 도입 필요성 및 도입 시 사용의향 조사, 익산다이로움 가맹점 만족도 및 개선 요구사항 등 익산시 소상공인 현안에 대한 조사도 포함됐다.
전대식 익산시 부시장은“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소상공인의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경제의 뿌리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