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은 모현동 중심상권에 배산지점을 새롭게 개설했다.
익산농협은 6일 오전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배산지점(선화로3길 31-13) 개점식을 가졌다.
모현 신시가지에 위치한 배산지점은 지역상권과 모현동 주민의 편의를 위해 원광대병원지점을 배산지점으로 확장 이전해 지난 3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농협은행이 철수한 위치를 먼저 선점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존 인테리어와 집기류를 이용해 개점 비용을 최소화했다.
김병옥 조합장은 ‘농협은행이 철수한다는 소식을 듣고 발 빠르게 접근해 얻은 수확’이라며 ‘시중 은행은 경영 악화로 점점 축소해 가는 추세지만,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영업을 추진하는 것이 우리의 강점이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공격적으로 영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농협은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믿음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4월 13일 제 2회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