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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중국 진출 보석업체 관계자와 현지 간담회

등록일 2007년08월2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민관투자유치팀이 ‘익산 귀금속보석산업 중흥’방안 마련을 위해 중국으로 진출한 보석업체 관계자들을 찾아가는 중국 비즈니스 길에 30일 오른다.

이번 중국 보석업체 방문은 지난해 말 중국과 일본으로 진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의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건실한 6개 기업체가 투자 의사를 밝혀 이를 구체화 하고자 이루어졌다.

TPO 정기총회차 중국 광저우에 가 있는 이한수 시장과 30일 합류한 민관투자유치팀은 익산귀금속보석산업의 제2도약을 위해 중국으로 진출한 신라보석, 한미보석, 에스겔, 극동보석 등 19개 업체 대표 및 중역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상호 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또 현지의 가공시설을 둘러보고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인지를 가늠해 보고 기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익산 회귀 또는 제2공장 설립 등 익산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한 시의 지원정책도 구체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귀금속보석산업을 고용창출과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지난 7월 16일 정부의 7개 부처가 ‘보석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며 “이 기회를 잘 살려 추진 중인 ‘귀금속보석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성공시켜 보석도시로서 옛 명성을 되찾고 이를 지역전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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