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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와 사랑 중국에 알리다

등록일 2007년08월2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3회 아․태평양 도시 관광진흥기구 총회(TPO회장․허남식 부산시장)가 28일 오전 9시 중국 광저우 동방호텔 골든홀에서 개막됐다.

TPO회원도시 간 그룹화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공동 홍보마케팅을 위해 이한수 익산시장을 비롯 국내 10대도시 자치단체장과 아시아태평양 12개국 56개 도시 대표를 비롯, 관광관련 36개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도시간 기구 운영과 관광개발 사업에 대한 열띤 토론회를 가졌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이날 회원도시 시장 원탁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익산은 청동기 시대이후 백제역사권 문화가 산재한 도시로 현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면서“최초의 사랑의 세레나데 서동요의 작가인 백제 무왕의 스토리를 통해 관광 사랑이 이루어지는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익산은 사랑과 잘 어울리는 보석의 도시”라고 밝힌 뒤“백제역사관광과 보석이 어우러진 도시로써 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이 있고 KTX 교통요지라는 강점을 살려 나만의 관광 보석 만들기 체험 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 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특히 “익산은 1400여전의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국립사찰인 미륵사에 우리나라 최초의 석탑 미륵사지 석탑(국보 11호)이 있으며 소조불상 등 유물 19,000여점과 17세기 중기까지 지속된 사찰을 비롯 많은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는 도시라”고 설명했다.

한편 TPO는 아시아태평양 도시관광진흥기구로서 회원도시간 연계관광을 통한 도시관광발 전 및 홍보 마케팅을 펼쳐 아․태 지역이 세계 관광의 중심지역으로 각인 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국제관광기구다 .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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