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농업 보조금의 체계적이고 공정한 지원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진 의원이 발의한 “익산시 농업 보조금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이 27일 제250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중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됐다.
이 조례안은 농업 보조금 보조사업의 지출근거를 명확하게 규정하여 농업 보조금의 체계적이고 공정한 지원과 효율적인 운영으로 고품질 식량 생산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일부개정안은 농자재 지원사업과 논 지력증진 개선을 위한 환원사업 등 현행 익산시 조례상 보조금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사업들을 추가하여 명시함으로써 농업 보조금 지급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김경진 의원은 “농업 보조금 보조사업 대상의 명시를 통해 지원근거를 명확하게 하여 공정하게 지급될 수 있게 함으로써 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고품질 식량 생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29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