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남부권역에 농촌형 관광벨트를 조성해 관광 활성화와 함께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익산시의회 이중선 의원(중앙, 평화, 인화, 마동)은 22일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익산시가 ‘2023년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적극적인 관광 홍보에 앞장서고 있으나, 대부분 관광 코스가 북부권과 동부권에 치중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이 같이 제안했다.
이 의원은 “남부권은 최적의 교통망을 자랑하는 익산역과 터미널이 위치하여 지리적 강점이 있다”면서, “친환경 요소를 갖춘 만경강을 중심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남부권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령화된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대안 중 하나로 농촌관광을 제시하며, 남부권 농촌관광에 심혈을 기울여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500만 관광도시 익산을 위해 적극적인 농촌관광 정책을 추진해 소외된 남부권 농촌관광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켜 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