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년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으며 벤치마킹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전국 각지에서 대한민국 제1호‘익산청년시청’에 대한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어 청년정책 선진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날 진호건 전남도의원과 곡성군청 인구정책과장, 곡성군 연합청년회장 등 40여명은 청년시청을 방문해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고 시의 우수한 청년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지난해 12월 개청한 청년시청은 총 4층 규모로 청년들의 궁금증 해소와 각종 업무처리가 가능한 청년민원실과 북카페, 청년 교육‘프로그램실’, 대관전용 ‘커뮤니티실’,창업지원공간인 ‘스마트스튜디오’,‘창업보육실’등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의 소통창구와 정책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취업부터 창업, 주거 문제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하고 있어 전국에서 선진지 견학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앞서 서천군과 완주군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에서 앞다퉈 청년시청을 다녀간 바 있다.
곡성군청 관계자는“익산청년시청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고 청년의 니즈에 따라 시설이 구색에 맞게 잘 갖춰져 있다”며“청년들의 소통창구와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어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는 청년시청과 다양한 청년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으면서 각 지자체나 유관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며 방문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청년 수요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