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기업인인 (유)아톤산업 김기원 대표이사가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가 경제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상공인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유)아톤산업 김기원 대표이사는 환경업계에서 31년간 종사해오면서 기술력과 경험을 환경산업 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2021년 요소수 품귀사태시 익산시를 비롯한 지역자치단체와 우선 공급약정을 체결하고 안정공급에 일조하는 등 요소수 부족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지역민 고용으로 지역일자리 창출과 선제적 기업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고 다이로움 밥차 등 나눔과 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섰다.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은 “그동안 열심히 기업활동을 영위하면서 건전한 기업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쾌거를 이룬 데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더욱 모범이 되는 기업활동과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222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했다.
상공의 날은 국가 경제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3월 셋째 수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