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크림 찹쌀떡을 개발해 전국적인 선풍을 일으킨 익산농협(김병옥 조합장) 떡 방앗간이 국민일보에서 주최하는 “2023년 국민 선호 브랜드 대상” 퓨전떡 부분 대상(1위)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 선호 브랜드 대상 1위 선정위원회는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브랜드와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가 인정된다며 익산농협(떡 방앗간)에게 ‘국민 선호 브랜드 대상 1위 인증서'를 전달했다.
시상식은 오는 4월 28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익산농협은 조합원이 생산한 쌀을 제값 받고 팔기 위해 떡 가공 사업을 2017년도 시작하였다. 전통떡 생산을 시작으로 많은 시행착오 끝에 생크림 찹쌀떡을 개발하게 되었고, 냉동떡임에도 10분만 녹으면 먹을 수 있는 떡으로 ‘빨리빨리’라는 최신 소비트랜드를 공략했다.
그 결과 ‘떡픈런’, ‘떡켓팅’같은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전국민 디저트, 남녀노소 누구나 골라 먹는 디저트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국민 선호 브랜드 대상까지 이뤄냈다.
김병옥 조합장은 “생크림 찹쌀떡의 전국적인 인기를 실감했지만 국민 선호 브랜드 대상까지 받을 줄 몰랐다”며 “익산농협 생크림 찹쌀떡을 대전의 성심당, 제주에 오메기떡처럼 익산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만들어 조합원들의 쌀 소비 촉진을 통한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 3회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 연임에 성공한 김병옥 조합장은 조합원을 위한 제 2회 한마음 대축제를 다가오는 4월 13일 개최해 그동안 지쳤던 조합원의 심신을 위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