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가 의회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정책지원관 7명을 새로 뽑았다.
오는 20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임용식은 신규 정책지원관들의 부모님과 가족을 초청하여 뜻깊은 행사로 진행된다.
익산시의회에는 현재 5명의 정책지원관이 근무하고 있는데 7명이 새로 임용됨에따라 총 12명의 정책지원관이 의원들의 업무를 보좌하게 된다.
임용식은 익산시의회 가족이 된 신규 정책지원관을 환영하고, 가족들에게도 축하와 존경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신규 정책지원관 선서, 임용장 교부, 가족의 꽃다발 수여 및 기념촬영 등으로 이루어진다.
임용식을 마친 후에는 처음 공직사회에 입문하는 새내기들이 자신의 직무에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정책지원관 직무 소개, 선배 정책지원관과의 대화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익산시의회는 조례 제·개정, 예·결산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수집 분석과 지원업무를 수행하는 제1기 정책지원관을 지난 해 6월 채용했으며, 이번에 채용된 7명의 신규 정책지원관은 회계, 복지, 산업 등 다양한 행정경험을 가진 지역 내 인재들로 구성, 의회 의정 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용식이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정책지원관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워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리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앞으로 신규 정책지원관들이 익산시의회 의정에 대한 폭넓은 관심과 새로운 혁신을 가지고 익산시의회 발전을 이끌어갈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