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인 익산시의회와 경주시의회가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지난 10일 자매도시인 경북 경주시를 방문해 경주시의회 의원들과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종오 의장과 한동연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들을 비롯한 의원 총 22명이 참석했으며, 경주시의회 이철우 의장을 비롯한 의원 21명이 참석했다.
양 의회의 의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2023 익산방문의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의원들은 각각 익산시와 경주시에 교차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2023 익산방문의해를 맞아 익산시가 5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주시의원들이 서동축제와 국화축제 시 익산을 방문해줄 것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문화관광도시 익산을 적극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지지했다.
최종오 의장은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간담에 적극적으로 응해주신 경주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방문과 간담회를 계기로 양 의회 간의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상생발전을 이뤄나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