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학생에 대한 관리 및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과 전라북도교육청 원광대 병원형위(Wee)센터 및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는 지난 2일 전라북도 내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관련한 마음치유기관 재위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원광대학교병원은 2021년 4월 마음치유기관을 개소하여 전라북도교육청 원광대학교 병원형위(Wee)센터 및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협약을 통해서 2021년에는 155명(Wee100명, 거점55명), 2022년에는 172명(Wee 82명, 거점90명)의 전라북도 내 고위기 학생들에게 조기에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게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학생에 대한 관리 및 지원, 정신건강의학적 위기로 학교 출석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교수학습 활동, 대상자별 맞춤형 치료 서비스, 정신건강 고위험군 연계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 원광대학교 병원형위(Wee)센터는 상담-진단에서부터 전문적 심층치료, 대안교육과정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고위험 학생이 건강하게 학교로 복귀하도록 돕는 역할을,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는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위기 학생에 대한 신속한 상담 및 치료연계를 돕는 역할을 한다.
각 기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원광대학교병원형위(Wee)센터 (063-853-1042), 마음건강증진거점센터 (063-843-104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