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누리마을연구소 김선영 소장이 6일 익산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누리마을연구소는 마을공동체 회복과 문화·복지 서비스 혜택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활력대학 문화·복지 마을동아리 육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하여 익산의 여러 농촌 마을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선영 소장은 “평소 마음만 가지고 있던 고향을 생각하고 응원하는 마음에 이번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며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큰 금액을 선뜻내어주신 사누리마을연구소 김선영 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소중히 사용하여 보내주신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을 받는 제도로 최근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