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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23년 신규 아이돌보미 '전북 최다 양성'

익산시, 아이돌봄서비스 확대에 발맞춰 아이돌보미 도내 최다 양성

등록일 2023년03월03일 13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아이돌봄서비스 확대에 따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돌보미 30명을 신규 양성했다.

 

시는 2023년 정부지원시간 확대(22년 840시간→ 23년 960시간) 및 본인부담금(첫째아 70%, 둘째아 이상 100% 지원)지원사업 지속추진에 따른 돌봄 수요에 대응하여 아이돌보미 추가 양성을 추진했다.

 

아이돌보미 모집 공고를 통해 지난 1월 아이돌보미 총 62명에 대해 서류접수를 마치고, 1차 서류전형과 2차 인·적성검사(MMPI), 3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교육생 중 27명이 80시간의 양성교육을 이수하여 총합격 채용자는 양성교육 기 이수자 3명을 포함한 총 30명이다.

 

이는 도내 아이돌보미 양성인원 총 49명중 익산시가 30명, 기타 지역은 19명(고창 1, 김제 3, 남원 5, 무주 2, 부안 3, 순창 2, 장수 1, 정읍 2)으로 익산시가 도내 최다(61.2%)로 신규 돌보미 인력을 양성한 것이다.

 

시는‘아이낳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해 시비 보조금을 투입해 아이돌봄사업을 확대하고 전문인력을 지속 채용해왔다. 현재까지 160명의 전문 아이돌보미를 배출해 대기 수요를 해소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 이번 아이돌보미 신규채용으로 대기가정 해소 및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기회가 확대되고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 전문성 있는 아이돌보미 배치를 통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는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 및 일·가정의 양립을 통한 저출산 해소를 위해 2021년도부터 아이돌봄서비스 확대(본인부담금 지원사업)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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