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다자녀 가정 대상으로 경제·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아이조아카드’가 새롭게 리뉴얼돼 지원대상 연령 상향 및 혜택이 다양화된다.
아이조아카드는 전북도와 농협이 협약을 맺고 지난 2007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다자녀 가정의 출산과 양육에 따른 실질적인 혜택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New 아이조아카드는 기존 지원대상 연령 상향(만12세→만18세) 했다. 쇼핑, 마트, 카페 편의점, 통신요금 등 다양한 혜택들이 확대 및 추가되어 다자녀 가정에게 생활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롯데월드 등 50%할인, 학원 7%할인, 이마트 롯데마트 등 5% 할인(월1회), 병원 7%할인, 통신사 5%할인 등이 신규로 추가퇬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 아이조아카드(http://izoa.bccard.com/izoa)’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New 아이조아카드 신청대상은 2자녀 이상 가정 가운데 막내가 만 18세 이하인 가정이다. 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은 다자녀를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과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구비해 가까운 농협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다자녀가정뿐만 아니라 참여 가맹점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다자녀 가정을 위한 가맹 협약을 맺게 되면 가맹점은 BC카드 가맹점 수수료 0.2% 할인된다.
또한 전북도 아이조아카드 홈페이지 업체 현황 게시, 가맹점 기념품 제공 인증 현판 부착, 각종 매체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된 ‘new 아이조아카드’로 다자녀 가정에게 다양한 실질적 혜택이 제공돼 경제적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많은 가맹점주들이 참여해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