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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개혁통대통합'사수 천명

전라북도 기초의원, 탈당의원 '배신행위' 규정

등록일 2007년08월06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민주당 소속 전라북도 기초의원 들이 이른바 범여권의 '잡탕식 대통합'의 불참을 선언하고 '중도개혁대통합'에 앞장 설 것을 천명 했다.

이들은 6일 기자회견을 통해 "도내 10만 민주당원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오직 민주당의 정치이념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전북의 기초의원들은 반세기 역사의 민주당을 파괴하고 분열시키려는 그 어떤 책동에도 굴하지 않고 중도개혁세력을 총결집하여 180만 전북도민과 더불어 반드시 12월 19일 대선에서 정권을 창출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동지들이 뚜렷한 명분도 없이 당을 떠나 '도로 열린우리당'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대통합민주신당'에 동조하는 것은 민주당을 아끼고 지지해준 전북도민과 당원들에 대한 중대한 배신행위 이다"고 규정한 뒤 "민주당 파괴에 앞장서고 있는 일부 인사들과 그 정치세력은 비열한 정치 공작을 중단하고 국민과 180만 전북도민 그리고 당원들에게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 했다.

소통뉴스 공인배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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