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 복지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익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공동위원장 정헌율·김영주)는 22일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에서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복지특화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3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지역복지특화사업 및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심의를 진행했다.
익산시 전체 29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주민의 복지 욕구와 지역사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지역특화사업으로 민간예산 4억5천6백여만원을 투입해 총110개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읍면동별 지역복지특화사업의 추진 결과를 검토하고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안) 20개 사업 29건과 연차별 시행계획에 따른 57개 세부사업 결과 평가에 대해 심의가 이뤄졌다.
또한 올해 지역복지 특화사업(총118개, 4억8천7백여만원) 계획 수립에 대한 세부적 심의를 진행했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29개 읍면동 공통 지역복지 특화사업인 ‘이웃애(愛)돌봄단’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웃애(愛)돌봄단’은 홀로 사는 이들을 찾아가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는 등 상시돌봄체계를 구축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지역보호체계 강화사업이다.
김영주 민간위원장은“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복지의 구심점으로 민관협력 강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